이미지 확대보기"3개 대회 연속 우승 기대하세요."(서요섭)
이번주는 한국에서 열리던 대회가 일본으로 건너가 '추석맞이' 대회가 열린다.
제38회 신한동해오픈이다. 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 5200만원이 걸린 이 대회는 8일 일본 간사이 지방의 나라현에 위치한 코마 컨트리클럽(파71·7065야드)열린다. 올해 38회째를 맞아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된다.
KPGA 코리안투어가 해외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10년 3월 중국 상해 링크스CC에서 열렸던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12년 6개월만이다. 일본에서는 2008년 4월 그린파크 다이센GC에서 펼쳐졌던 코리안투어 에머슨퍼시픽 돗토리현 오픈 이후 약 14년 5개월만이다.
▲한국, 일본, 아시아투어 공동 개최
2019년 제35회 신한동해오픈은 KPGA 코리안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까지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최초의 대회로 펼쳐졌다. 2020~2021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국내서 개최됐다. 올해는 3년만에 3개 투어가 함께 주관하는 대회로 진행된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5년,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총 138명의 출전 선수 중 한국 국적 선수 56명
캐나다 교포 이태훈(32.DB손해보험)은 이 대회 과거 5년간 우승자, 미국 교포 김찬(32)과 백우현(31)은 일본투어 시드 우선순위, 미국 교포 김시환(34)은 아시안투어 시드 우선순위, 호주 교포 이원준(37·웹케시그룹)과 이준석(34·우리금융그룹) 그리고 캐나다 교포 신용구(31.봄소와)와 미국 교포 한승수는 KPGA 코리안투어 우선순위 카테고리로 출전한다.
이미지 확대보기▲출전하는 한국 국적 선수 중 코마CC 돌아본 선수는 5명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하는 선수 중 코마CC에서 대회를 치러본 한국 국적 선수는 5명이다. 2002년 일본 PGA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종덕(61·밀란인터내셔널), 2019년 간사이 오픈에 나선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 박상현(39·동아제약), 조민규(34), 최호성(49·금강주택)이다.
이 중 일본투어에서 2승을 쌓고 있는 조민규는 “코마CC는 대회 코스의 폭이 좁다. 그렇기 때문에 티샷을 페어웨이 안으로 올려 놓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코스 내 바람의 방향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샷을 할 때 조심해야 한다”며 “그린도 오르막 경사가 좀 있어 어느 위치에 공을 세워야 할지 등에 대한 공략도 잘 세워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 대회 2연패 및 3개대회 연속 우승도전
2021년 대회서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한 서요섭(26·DB손해보험)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서요섭은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에 이어 지난 4일 끝난 LX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3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포함 TOP10에 4회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4위(3665.90P), 제네시스 상금순위 6위(317,587,714원)에 위치해 있다.
서요섭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만큼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 대회 코스가 바뀐 만큼 코스 매니지먼트를 세심하게 세울 것”이라며 “일본에서는 전지훈련을 한 적도 있고 일본투어 대회도 나서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익숙하다.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을 한다면 큰 자부심을 갖게 될 것 같다”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서요섭이 본 대회서 우승하면 생애 최초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 서요섭은 2016년 투어 데뷔 이후 통산 5승을 쌓고 있으나 아직까지 타이틀 방어를 이뤄낸 적은 없다.
서요섭이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하면 대회 사상 4번째로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현재 이 대회서 2회 연속 우승한 선수는 1981년과 1982년 1회 대회와 2회 대회서 우승한 한장상(82), 2007년과 2008년 23회 대회와 24회 대회서 우승한 최경주(52·SK텔레콤), 2013년과 2014년 29회 대회와 30회 대회서 우승한 배상문(36·키움증권)까지 3명이다. 신한동해오픈 최다 우승자는 3회 우승의 최상호(67)로 1985년 5회 대회, 1993년 13회 대회, 1995년 15회 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신한동해오픈 역대 우승자 중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 참가하는 선수는 서요섭 외 2020년 대회 우승자인 김한별(26·SK텔레콤), 2019년 대회 우승자 남아공의 제이비 크루거(36), 2018년 대회 우승자 박상현, 2017년 대회 우승자 이태훈, 2016년 대회 우승자 인도의 가간지트 뷸라(34), 2005년 대회 우승자 김종덕까지 7명이다.
김종덕이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하면 61세 3개월 7일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이 된다.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은 2005년 KT&G 매경오픈에서 50세 4개월 25일의 나이로 우승한 최상호가 갖고 있다. 또한 김종덕이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컷통과 시 61세 3개월 5일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컷통과 기록 2위에 오른다. 현재 2위도 김종덕이다. 김종덕은 지난 6월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61세 6일의 나이로 컷통과했다. 해당 부문 1위의 주인공은 2017년 제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62세 4개월 1일의 나이로 컷통과한 최상호다.
▲PGA투어서 활동 중인 김시우, 약 6년만에 국내 대회 출전
2022 시즌 PGA투어 페덱스컵 랭킹 58위로 시즌을 마친 김시우(27·CJ대한통운)가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가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하는 것은 2016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6년만이다. 김시우는 2010년 제26회 신한동해오픈에 15세 3개월 2일의 나이로 출전해 공동 6위에 오른 바 있다. 김시우의 15세 3개월 2일은 역대 신한동해오픈 최연소 출전 기록이다.
신한금융그룹 소속 선수 3명, 메인 스폰서 대회 출격” :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는 송영한(31), 장이근(29), 김경태(36)까지 신한금융그룹 소속 선수 3명이 참가한다. 이 중 이 대회 우승자는 없다. 특히 2007년부터 16년째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김경태는 이번 대회가 16번째 출전이다. 최고 성적은 2011년 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2위다. 2022~2023 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따낸 김성현(24)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출전이 무산됐다.
▲JTBC골프, 7일 낮 12시부터 생중계
‘제38회 신한동해오픈’의 중계 제작은 아시안투어 미디어가 맡는다. 국내서는 KPGA 주관방송사인 JTBC골프에서 시청 가능하다. 1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 15분, 2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는 오전 11시 45분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중계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