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3만4523명, 해외 유입이 241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7653명(50.8%)이 확진됐다. 경남 2250명, 경북 2174명, 대구 2021명, 부산 1593명, 충남 1511명, 전북 1363명, 충북 1253명, 광주 1108명, 강원 1083명, 전남 1079명, 대전 1004명, 울산 654명, 세종 290명, 제주 270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9231명(26.7%),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6568명(19.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 단계에서 37명, 지역사회에서 204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154명, 외국인은 87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477명)보다 12명 늘어난 489명이다.
전날 집계된 코로나19 사망자는 46명이다. 이는 직전일(57명)보다 11명 감소한 수치다. 누적 사망자는 2만7828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1%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28.8%로 1846개 중 532개가 쓰이고 있다. 권역별 가동률은 수도권 29.3%, 비수도권 27.8%다.
그 외 병상 분류별 가동률은 준·중환자 38.3%, 감염병 전담병원 23.9%였다.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지만 재택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는 3.4%가 쓰이고 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