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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코로나 신규 확진 1만1415명, 전일 6시 대비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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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코로나 신규 확진 1만1415명, 전일 6시 대비 '반토막'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서울 용산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용산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 기준 일일 신규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4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동시간대 대비 9704명(45.95%), 일주일 전인 18일과 비교하면 4025명(26.07%)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선 총 5629명(49.31%)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에서 1988명, 인천 601명, 경기도는 3040명이었다.

비수도권 각 지역을 확진자 수가 많은 순서대로 나열하면 경북 777명, 대구 721명, 경남 610명, 충남 569명, 강원 539명, 광주 460명, 전북 449명, 전남 357명, 부산 325명, 대전 277명, 충북 234명, 울산 214명, 세종 134명, 제주 120명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없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실내 혹은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