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는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발표를 종합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만9317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6230명, 경기 7695명, 인천 1401명 등 수도권이 1만5326명으로 전체의 52.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3991명(47.7%)이 발생했다. 경북 2027명, 대구 1514명, 경남 1462명, 강원 1313명, 충남 1268명, 충북 1202명, 전북 1180명, 광주 1010명, 전남 779명, 부산 746명, 울산 625명, 대전 614명, 제주 197명, 세종 54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9425명으로 화요일 0시 기준으로 지난 7월12일 이후 11주 만에 4만명 아래로 감소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