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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코로나19 확산, 12월 KLPGA 투어 대만여자오픈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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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코로나19 확산, 12월 KLPGA 투어 대만여자오픈 취소

[사진=KLPGA 홈페이지]
[사진=KLPGA 홈페이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만여자오픈 with SBS Golf'가 취소됐다.

당초 12월1일 개막 예정이던 대만여자오픈은 스폰서 사정과 대만 현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인해 취소됐다.
KLPGA 투어는 2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7일의 자가격리 기간 유지 등 현지 방역 지침 강화 조치에 따라 원활한 대회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며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KLPGA 투어의 올해 시즌은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이 마지막이다.

12월부터는 2023시즌 대회로 진행되며, 12월8일부터 11일까지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