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만758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9시 기준으로 △26일(3만7485명)→△27일(3만4206명)→△28일(3만21명)→△29일(2만7582명)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9시 기준 수도권에서 1만5546명(56.4%), 비수도권에서는 1만2036명(43.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경기 8017명 △서울 5794명 △인천 1735명 △경남 1525명 △경북 1452명 △대구 1413명 △충남 1110명 △충북 947명 △강원 923명 △전북 892명 △전남 813명 △대전 732명 △부산 730명 △광주 640명 △울산 486명 △세종 218명 △제주 155명 순이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30일 0시 기준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881명이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