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데이'에서 '루키'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이 '톱10'으로 순위를 끌어 올리며 역전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낸 김성현은 후반들은 15번홀까지 4개의 버디를 추가했으나 16번홀(파4)과 18번홀(파4)에서 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성현은 2022-2023시즌 PGA 투어에 데뷔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6위에 올랐다.
마크 허바드(미국)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쳐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쳐 매켄지 휴스(캐나다)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2015년 PGA투어에 합류한 허바디는 콘페리투어와 PGA캐나다투어에서 각각 1승씩을 갖고 있으나 정규투어 우승은 없다.
이 대회는 루키들에게 최고의 행운을 안겨주는 대회다. 최근 8번의 대회중 루키 우승이 6회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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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