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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통신연합 이사국에 대한민국 9회 연속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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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통신연합 이사국에 대한민국 9회 연속 선출

1989년 최초 이사국 선출된 후 9회 연속 연임돼
ITU는 UN 산하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문 기구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이 지난 9월25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개막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서 홀린 짜오(Houlin Zhao) ITU 사무총장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이 지난 9월25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개막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서 홀린 짜오(Houlin Zhao) ITU 사무총장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이사국에 9회 연속 선출됐다

3일 과학기술통신부와 외교부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이사국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1989년 ITU 이사국에 처음 선출된 후 9회 연속 연임을 이어가게 됐다.

ITU는 국제주파수의 분배와 위성궤도 표준 등을 결정하는 UN 산하 최대규모의 정보통신기술 전문 기구다. 이사국은 ITU 운영과 함께 전략계획 수립에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이사국 9회 연임으로 한국이 ICT 분야에서 가진 세계적 위상을 재확인했다"면서 "국제사회에서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