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흥행조'로 나선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 서요섭(26·DB손해보험)이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22·CJ온스타일)과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형준(30·웰컴저축은행)에 판정승을 거뒀다.
이태희는 6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38야드)에서 개막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6언더파 66타를 챠 공동 3위 한승수(미국), 조민규(34)를 1타차로 제치고 황도연과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태희는 "오늘 결과가 말해주듯이 큰 실수도 위기도 없었고, 샷과 퍼트 모두 잘 돼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며 "좋아하는 골프코스에서 선두권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회가 매주 이어지다 보니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는데, 지난주 거의 탈진 상태까지 갔었다"며 "반신욕을 하고 어제 삼계탕을 먹어서 오늘 힘이 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타자인 황도연은 2014년 코리안투어에 합류했고, 2016년 척추분리증을 극복하고 군 복무중에 퀄리파잉 토너먼트(QT)에 응시해 수석합격했다. 하지만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지난해 스릭슨투어에서 활약하며 코리안투어에 다시 합류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올 시슨 3승을 노리는 서요섭은 버디만 5개를 골라내다가 16번홀(파4) 그린주변에서 어프로치 샷 실수로 1타를 잃어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
서요섭은 "오늘은 대체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며 "다만, 16번홀에서 보기를 한 것이 아쉬웠는데, 볼이 잔디에 떨어진 뒤 흙이 묻은데다가 지형이 어프로 샷을 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가 잘 안 풀릴 때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며 "이것이 자신감으로 이어져 경기가 잘 풀린다"고 덧붙였다.
시즌 2승의 김비오(32·호반건설)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40위, '낚시꾼 스윙어' 최호성(49·금강주택)은 1오버파 73타를 쳐 48위에 랭크됐다.
제주도 열린 아시안투어를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했던 김민규(21·CJ대한통운)는 2개월만에 출전했지만 라운드 중에 손목통증으로 기권했다.
우승하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이 바끼는 이 대회는 상금외에 부상으로 제네시스 GV80이 주어진다. 또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더CJ컵 출전, 그리고 유럽투어인 DP월드투어 스코틀랜드 오픈 출전 티켓도 확보할 수 있다.
JTBC골프는 7일 오전 11시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송도(인천)=안성찬 대기자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