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캐디와 행운의 기록
이미지 확대보기블루원 용인C.C에서 지난 19일 주중 회원인 김찬욱(86)씨가 서 코스 7번홀(PAR 3)에서 생애 두 번째 홀인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동반 라운드 친구 3명과 캐디는 9년 전 첫 번째 홀인원 당시와 동일한 멤버로, 기적 같은 인연과 행운이 겹쳐 놀라게 했다.
김찬욱씨는 올해 만 86세 (1936년생)로 30대 중반 1970년부터 골프를 시작해 52년 구력(핸디 14)으로 2004년부터 블루원 용인 주중 멤버에 가입해 18년째 주 1회 라운드를 즐기고 있다. 이날은 89타를 기록했다. 고령이지만 종종 홀인원 보다 어렵다는 에이지슈팅을 기록하는 정도로 녹슬지 않은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블루원 측은 김찬욱씨에게 홀인원 증서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하고 명예의 전당에 사진과 이름을 올렸다.
2017년 미국 보스턴대학의 수학자 '프랜시 스샤이드(France Scheid Ph.D)'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일반 골퍼가 홀인원을 기록할 확률은 1/12500, 싱글 골퍼는 1/5000, 프로골퍼는 1/2500 이다. 한 명의 골퍼가 연속 두 번 홀인원을 할 확률은 1/1700만 이며, 두 사람이 연이어 홀인원을 할 확률은 1/130만 이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