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6564명으로 누적 2730만809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앞서 지난 2일 5만2861명보다 6297명 감소했다. 1주 전인 지난달 27일 4만7010명보다는 446명 줄었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28일 이후 감소 추세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4만6495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69명이며, 이 중 47명이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8526명, 경기 1만2850명, 인천 2707명 등 2만4083명(51.7%)이 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2481명(48.2%)이 확진 판정됐다. 경남 2454명, 부산 2449명, 경북 2373명, 대구 2321명, 충남 1918명, 전북 1824명, 광주 1704명, 충북 1615명, 대전 1466명, 전남 1441명, 강원 1141명, 울산 882명, 세종 465명, 제주 359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60명 늘었다. 60세 이상 고위험군이 54명이며, 50대 3명, 40대 2명이다. 0~9세도 1명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3만729명이며,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다.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16일째 4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은 88.2%(406명)다. 신규 입원 환자는 149명으로 집계됐다.
중환자 병상은 전국에 1618개가 있으며, 현재 522개(32.3%)를 가동 중이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환자 병상은 1967개 중 428개(21.8%)를 사용 중이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