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2023년 3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실·국의 역점 추진사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실·국 역점 추진사업은 인천시 3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공사·공단 기관장 등이 책임을 갖고 올 한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거나 해결하고자 목표를 세운 과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이 보유한 인프라와 잠재력을 더욱 확대해 세계적인 도시로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모든 공직자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다시 한번 확고한 실현 의지를 갖고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9.15. 인천상륙작전 가치 재조명 △자원순환센터 확충 △반도체 패키징 메카 조성 △섬주민을 위한 대형여객선 도입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 추가역 신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실·국장 등은 각 사업에 대한 올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성과 달성을 위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한편, 시는 올해 연말에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각 실·국의 역점 추진사업들이 어떤 성과를 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2023년 역점사업에 대해 실·국장이 시장이라는 마음가짐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희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toahu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