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02년 8월생인 정소이는 6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골라내며 8언더파 64타를 쳐 역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낸 이예원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2020년 11월 KLPGA에 입회한 정소이는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랭킹 16위로 KLPGA투어 무대에 처음 오른 '루키'다. 정소이는 주니어 시절에도 이렇다 할 성적이 없다.
173cm의 정소이는 시원한 장타력에다 아이언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그린적중률이 높다. 지난해 12월 열린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에서 그린적중률은 83.33%로 상위권이었으나 평균 퍼팅이 34.33타로 부진해 30위에 그쳤다.
5번홀(파3)과 7번홀(파4)에서 버디를 뽑아낸 정소이는 후반들어 샷이 좋아진데다 퍼트까지 도와주면서 버디를 6개나 추가했다. 14번홀(파3), 15번홀(파5), 16번홀(파4)에서는 '사이클 버디'를 기록한 뒤 18번홀(파5)에서 세번째 샷을 한 볼이 핀 왼쪽에 가깝게 붙어 버디로 연결시켰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홍지원이 마지막 3개홀 연속 버디를 골라내는 등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이소영과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지영과 일본에서 활약하며 KLPGA투어 영구시드를 받아 투어를 옮긴 안선주, 서연정, 최초의 외국인 풀시드권자 리슈잉(중국), 전예성, 서연정 등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에 랭크됐다.
린 마리아 그랜트(스웨덴)는 1언더파 71타로 마다솜, 조아연 등과 공동 18위에 머물렀다.
김윤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