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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향기 시의원, ‘서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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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향기 시의원, ‘서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확대 개편

위원수 40명까지 구성할 수 있도록 15명 위원 추가 위촉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앞줄 왼쪽 다섯 번째 곽향기 시의원)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앞줄 왼쪽 다섯 번째 곽향기 시의원)
지난 24일 확대 개편된 ‘서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서울시의회 곽향기 의원(국민의힘, 동작3)은 ‘서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확대를 통해 전문성 강화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로써 위원회는 위원 구성을 40명까지 확대돼, 15명의 위원을 추가 위촉하고 2개 분과가 신설될 수 있었다.

‘서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시의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조례 개정에 따라 ‘2050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기존 탄소중립 정책 심의・의결에 더해 탄소중립 관련 조례・행정계획 검토 등 자문하는 기능이 추가되고, 2개 분과위원회(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가 신설됐다.

그리고 1명의 민간위원장이 새롭게 임명돼, 행정1 부시장과 함께 시・민간공동위원장 시스템으로 개편되며, 아울러 온실가스 배출 등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고려해 위원 수를 기존 25명에서 40명으로 확대됐다.

곽 의원은 “각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이 더욱 늘어난 만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관련 이슈 발굴, 해결 방안 모색, 입법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조례 발의를 통해 위원회 확대 근거를 마련했던 만큼 서울시의 탄소 감축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