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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선 시의원, 서울시 지명위원회 ‘고덕대교’ 명칭 원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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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선 시의원, 서울시 지명위원회 ‘고덕대교’ 명칭 원안 가결

서울시 지명선정위원회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

박춘선 서울시의원이미지 확대보기
박춘선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 강동3)이 대표발의 한 '세종 ~포천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고덕대교' 결정 촉구 결의안'이‘2023년 제1차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교량 명칭을 '고덕대교'로 원안대로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서울시 임시회에서 “세종 ~포천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고덕대교' 결정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 한 자격으로, “서울시 지명위원회”회의에 참석해 의견 진술을 했다.
회의에서 박 의원은 ▲사업초기부터 ‘고덕대교’ 명칭이 공식적으로 사용된 점 ▲강동구가 531억 6천만 원의 광역교통 분담금을 납부하고 적극 협조한 점 ▲‘고덕’이라는 명칭이 지역정체성을 대표하고 있는 점 ▲도로와 교량 명칭이 연관성을 가져야 하는 점 ▲‘구리’라는 명칭이 들어갈 시 인접한 ‘구리암사대교’와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점을 근거로 ‘고덕대교’명칭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 지명위원회의 ‘고덕대교’ 명칭 원안 가결 소식을 접하고, “해당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공사 시행에 따른 생활 불편도 감내한 강동구민과 강동구의 노력이 서울시 지명위원회의 긍정적 결과를 받게 된 거 같다”라며, 지역주민의 협력과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교량명칭 심의·결정권자인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 시설물 명칭 심의위원회’ 및 국토교통부 ‘지명심의위원회’의 절차가 남아있지만, 지역주민과 뜻을 모아 ‘고덕대교’명칭이 최종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