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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글로벌 융합도시’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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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글로벌 융합도시’ 비전 선포

내항 재개발 등 민선 8기 주요 정책 소개

제33차 대도시중심구협의회 전경. 사진=중구이미지 확대보기
제33차 대도시중심구협의회 전경. 사진=중구
인천 김정헌 중구청장은 31일 서울특별시 중구청에서 개최된 ‘제33차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에 참석해 내항 재개발 등 민선 8기 구정 비전과 주요 정책·사업을 널리 알렸다.

지난 2020년 32차 회의에 이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는 전국 대도시 중심부에 자리 잡은 7개 대도시 중심구의 대표들이 모여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협의회에서는 인천 중구, 서울 중구, 부산 중구, 대구 중구, 광주 동구, 대전 중구, 울산 중구 총 7개 지자체 중심구 구청장들이 참석, 지역별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도시’라는 민선 8기 구정 비전과 함께, 올 10월 시민 우선 개방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 사업’을 대표 우수 정책 사례로 소개했다.

아울러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 원도심 주민과 합심해 KTX 인천역 유치 추진, 항공정비(MRO) 클러스터 첨단산업 육성, 공항철도·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 등을 설명하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이날 김 구청장 등 7개 지자체 구청장들은 정동 근대역사길 일대를 함께 둘러보며 지자체 간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상호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중심구 도시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며 “더욱 발전하는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인천 중구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희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toahu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