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는 31일 드메르 웨딩홀에서 관내 ‘선한기업’ 130여 개 대표,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5G 꿈드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선한기업 100+ 원탁회의’ 발대식을 가졌다.
행정과 기업, 민간 복지단체가 힘을 모아 고립된 이웃 돌보는 ‘1313이웃살핌(위기가구1세대에 이웃단짝3명)’ 사업, 갑작스런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한 민간 자원 연계, 외국인주민 자녀 및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돌봄,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출범한 원탁회의에는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 광주 평동산단외투기업 경영자협의회, 광주경영자총협회, 평동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에 소속된 13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나눔과 후원을 통해 ‘5G 꿈드림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이를 바탕으로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과 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 사업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용선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5G 꿈드림 프로젝트는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회복사업이다”며 “5G 꿈드림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선한기업 100+ 원탁회의는 민관산학 복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연대가 확대·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