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정주환경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청송군은 올해 4월에 경북도, 6월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농식품부의 사업평가를 거쳐 2024년 신규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대상지로 선정된 청송읍 거대리는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71%,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6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군은 환경‧경관개선사업 등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조성 뿐만 아니라 거대리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 이미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거대리 유태근 위원장 및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