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범죄도시'는 2017년 개봉해 그 해 688만이 관람한 통쾌한 액션영화다. '악당보다 센 형사 마석도의 시원한 액션'을 전면에 내세운 점과 1화의 메인 빌런인 장첸(윤계상 분)의 놀라운 악역 연기는 수많은 화제를 낳아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뒀다.
이후 2022년에 개봉한 '범죄도시2'는 신예 스타 손석구가 무자비한 악당 강해상을 연기하며 1269만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두 영화 모두 실제 발생했던 구로구 가리봉동 조선족 폭력사건과 필리핀 관광객 연쇄 표적납치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3편은 인천을 배경으로 일본 야쿠자와의 대결을 그렸다.
범죄도시 시리즈에 앞서 쌍천만(동일 시리즈 2편이 모두 1000만명 이상 관람객 기록) 기록을 세운 한국영화는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죄와 벌(2017)'과 '신과 함께-인과 연(2018)' 밖에 없다. 외화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시리즈와 '아바타' 시리즈가 쌍천만을 달성했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세 편의 1000만 영화를 배출했다.
당장 범죄도시3가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고, 7월 영화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시리즈 누적 3000만 관객 기록은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편의 688만명, 2편의 1269만명, 그리고 3편의 1000만명을 더하면 현재 누적 관객 수는 2957만명에 달한다. 국산 영화의 시리즈 누적 관객 3000만명 돌파 기록도 범죄도시가 최초가 될 전망이다.
한편 마동석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시행착오와 한계에 부딪혔지만, 기적적으로 '범죄도시 1'이 세상에 나왔고, '범죄도시 2'로 1269만 관객이라는 2번째 기적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그리고 오늘, '범죄도시 3'로 3번째 기적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