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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중소기업중앙회장 만나 'K 스타월드'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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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중소기업중앙회장 만나 'K 스타월드' 설명회

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하남 K-스타월드 내 공연장 유치와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하남 K-스타월드 내 공연장 유치와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일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을 만나 K-스타월드 내 MSG 스피어 공연장 유치와 K-컬처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상호 협력은 지난 3월 하남시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체결한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2023년3월28일)’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시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주요 시설인 K-팝 공연장 건설과 관련해 세계적인 공연장 운영사인 미국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 스피어’의 부회장과 직접 면담하고 MSG 본사와 영상회의를 진행하는 등 MSG 투자유치를 추진해왔다.

MSG 스피어 공연장은 최첨단기술을 갖춘 둥근 공모양 형태로 건설되며 콘서트, 스포츠경기 등을 개최할 수 있다. 약 3조원이 투자된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 공연장은 객석 1만7천500석, 지름 157m, 높이 112m 규모로 건설 중이다.
외벽에는 LED 패널이 설치돼 실내 공연이나 광고 등 원하는 이미지를 띄울 수 있다. 앞서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7월 4일 점등식을 통해 첫선을 보였으며, 9월 말 개장할 예정이다. MSG 스피어는 영국(런던)에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MSG 스피어 측은 시에 2025년 착공을 요청한 상태이지만,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타당성평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 이행 과정이 최소 3~4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에 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MSG 스피어 유치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 절차 이행 기간 단축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상호협력을 토대로 MSG 스피어 공연장을 국내에 유치해 K-컬처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들의 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이현재 시장은 “세계적인 공연장 운영사인 MSG 스피어의 공연장을 하남에 유치해 외국인 투자를 시작으로 하남이 한류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행정기간 단축 등 중앙정부의 협력을 최대한 이끌어내어 외국인 투자 유치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중앙회는 K-스타월드 조성 과정에서 콘텐츠와 조명·음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해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함께 K-컬처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K-스타월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