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 고소…남편 전처 괴롭힘에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혐의로
전처 A씨, 정다래 계속 언급하며 전남편 양육비 미지급 주장
전처 A씨, 정다래 계속 언급하며 전남편 양육비 미지급 주장

16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비연예인 이 씨와 결혼한 정다래와 남편 이모씨가 이 씨의 전처 A씨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씨가 결혼한 후 A씨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정다래를 계속 언급하며 ‘이 씨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정다래는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 씨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2017년 사업이 힘들어져 강제집행이 들어오자 A씨를 보호하기 위해 위장이혼을 했다"고 고백했다.
얼짱 선수로 유명했던 정다래는 2010년 열린 제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 수영 여자 평영 2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소속사 본부이엔티와 최근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본부이엔티에는 추성훈, 김동현, 이상화, 황광희, 모태범 등이 소속돼 있다.

홍정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