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 14조7680억원·영업이익 5401억원 기록

이 수치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것이다. LS는 "자회사 LS전선, LS일렉트릭 등의 전력 슈퍼사이클 진입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 "LS MnM의 제련 수수료 하락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LS전선은 AI 데이터센터 신시장 확보와 해상풍력 유망지역 중심 생산 거점 확보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LS일렉트릭은 북미 수출 호조 지속과 미국 빅테크에 대한 전력 솔루션 납품 등으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구자열 이사회 의장은 상반기 41억4000만원의 보수를 받았고 구자은 회장의 보수총액은 5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명노은 부회장은 22억8500만원을 수령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