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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권·언·정 유착 카르텔 형성...가짜뉴스·괴담 유포 산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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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권·언·정 유착 카르텔 형성...가짜뉴스·괴담 유포 산업화"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회 세미나서 주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회 세미나 '가짜뉴스·괴담, 무엇을 노리나? 산업이 된 가짜뉴스'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회 세미나 '가짜뉴스·괴담, 무엇을 노리나? 산업이 된 가짜뉴스'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디어미래비전포럼, 새미래포럼, 자유언론국민연합,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 그리고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가 공동으로 지난 2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짜뉴스 괴담, 무엇을 노리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구종상 동서대 방송영상학과 특임교수가 좌장을, 김기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토론에는 ▲이홍렬 공정언론국민연대 공정방송단장 ▲허연회 방송통신심의위원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고진현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이 참여했다.

세미나에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김장겸 가짜뉴스·기담 방지 특위 위원장,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 ▲괴담 ▲허위정보 ▲가짜뉴스는 나라의 커다란 절대악이라며, 더 큰 문제는 야당의 권력, 가짜뉴스를 나르는 가짜언론 그리고 그걸 통해 돈을 버는 권·언·정 유착의 카르텔 형성으로 산업화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뇌송송 구멍탁’은 너무나 유명해 전 세계에서 아마 가장 유명한 괴담이 아닐까 싶다. 민주당이 뇌가 전자파에 튀겨진다던 사드 괴담 등으로 재미를 보며 이제 다시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일광 횟집’욱일기 ▲넷플릭스 투자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양평고속도로 선전선동까지 온 나라를 뒤 덮고 있다”며“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런 가짜뉴스가 많은 국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끼치고 있다. 특히 사드 괴담이나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사건으로 많은 국민들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아니면 말고 식의 가짜뉴스에 솜방망이 처벌로는 정의는 세워지지 않는다. 일종의 산업이 되어버린 가짜뉴스, 특히 내년에 총선에 AI를 통한 허위정보 생산을 막기 위해서는 가짜뉴스를 근본적으로 척결하지 못해도 확산되지는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가짜뉴스는 정권의 잣대로, 이념의 기준으로 가짜뉴스를 판단하는 게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을 토대로 가짜뉴스를 판단해야 한다. 이제는 가짜뉴스를 척결하고 가짜뉴스를 추방해야 한다”며“ 우리는 온라인과 SNS를 통해 수많은 가짜뉴스를 접했다. 이로 인해 수많은 피해자들이 양산되고, 사회적 비용은 엄청난 규모로 발생하고 있다. 가짜뉴스는 이제 우리나라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선동으로 사회를 마비시키는 가짜뉴스의 역사를 이제 진실의 힘으로 끊어내야 한다. 카더라식 가짜뉴스가 사회의 혼란을 야기하고, 피해자들에게 회복 불능의 피해를 끼치는 행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 특정 세력에 의해 유포되는 가짜뉴스 괴담으로 사회는 많은 갈등과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며“제1야당인 민주당이 나서서 가짜뉴스 괴담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으로 사진 영상을 조작하는 등 가짜뉴스가 교묘하고 더욱더 치밀하게 발전하고 있다.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는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것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물어야 한다. 또한 생산자뿐만 아니라 가짜뉴스를 유포시키는 행위자에 대한 처벌도 더욱 강하게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김기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낭설은 '외계인이 쳐들어와서 우리를 다 죽일 것인데 외계인 침공에 대비할 방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식의 언급이다"라며“덮어놓고 불신을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포를 조성하면 이에 의해 발생하는 경제·정치적 이익이 이뤄지는 것 같다. 방송이나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고 광고 수익으로 연결된다"며”이들은 팩트는 관심 없고, 설명해도 모르는 척한다“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삼중수소 먹고 죽을 수 있다’고 하는데 비행기 타고 죽을 수 있고, 감기약 먹고 죽을 수 있다. 커피 200잔 마시면 죽고, 물 6L 한 번에 마시면 죽는다. ‘어느 정도 양을 먹었을 때 죽을 수 있다’로 연결돼야 한다. 방사선도 많이 노출되면 암 유발하고 사망할 수 있다"며“ 정말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팩트를 알려주는 것은 비효율적다. 낭설 제기에 대해 효율적인 대처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는 AI를 통한 가짜뉴스 확장의 심각성에 대해 강조하며, “자동화된 소셜 미디어 계정을 이용하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가짜뉴스를 빠르고 넓게 퍼뜨릴 수 있다. 가짜뉴스 확산의 원인으로는 디지털 뉴스와 알고리즘, 전문 기자의 감소 등이 있다”며“가짜뉴스 대응책으로는 악의적 가짜 보도에 대한 강력한 행정적, 법적 제제를 통해 언론이 신뢰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