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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을 청송답게" 청송군 청송 설화 속 캐릭터 만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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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을 청송답게" 청송군 청송 설화 속 캐릭터 만들기 나서

6~16세 지역 학생미술관·관람객 대상, 연말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진행

청송군은 품격 높은 지역문화 창조를 위해  연말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청송 설화 속 캐릭터 만들기’ 교육프로그램을운영한다. 사진=청송군
청송군은 품격 높은 지역문화 창조를 위해 연말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청송 설화 속 캐릭터 만들기’ 교육프로그램을운영한다. 사진=청송군
청송군이 지역에 떠도는 설화들의 캐릭터 작업에 본격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이를 통해 보다 확실하고 품격 높은 지역문화를 창조하고 나아가 지역 정체성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아 정체성 확립기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교육프로그램 ‘청송 설화 속 캐릭터 만들기’를 운영한다.

28일 청송군에 따르면 ‘청송 설화 속 캐릭터 만들기’는 청송 지역에서 옛부터 전승돼 온 다양한 설화를 소개하고 더불어 설화 속 등장 캐릭터와 사물들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지역 문학과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문학과 미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6~16세의 청송군 관내 학생 및 미술관 관람객(유치원생 포함)이며, 회당 최대 1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학과 역사를 함께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들의 문화여가생활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