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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체 '절정' 지났다…귀성길 정체 밤부터 해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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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체 '절정' 지났다…귀성길 정체 밤부터 해소 전망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IC 부근 하행선(오른쪽) 차량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IC 부근 하행선(오른쪽) 차량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석 당일인 오늘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며 양방향 교통 상황이 혼잡을 이어간 가운데, 저녁에 가까워지면서 이같은 정체도 점차 완화되고 있다.

29일 저녁 6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약 5시 2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와 대구에선 약 5시간, 대전과 강릉에선 약 3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에서 부산은 5시간 30분, 대구는 3시 30분, 광주는 4시간 20분으로 양방향 정체가 서서히 풀려가고 있다.

추석 당일은 성묘와 가족 방문으로 교통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왔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627만대로 추정됐다. 실제로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8시간 이상이 소요되며 답답한 도로상황을 이어갔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8~9시쯤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귀경길은 내일 오전 2~3시쯤부터 풀릴 것으로 관측된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