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청 강당서 열린 ‘제34회 이북도민 청년의 날’ 기념식 참석
이북도민 2·3세대들에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위한 노력 높이 평가
이북도민 2·3세대들에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위한 노력 높이 평가

행사에서 이북도민사회의 발전과 통일·애향정신 계승에 기여한 공로로 청년회원들이 △대통령표창(5명) △국무총리표창(8명) △행장안전부장관표창(9명) △통일부장관표창(8명) △이북5도위원장표창(7명)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표창(8명)을 수상했다.
기념식에는 각도 청년회장 및 청년회원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동원 의원은 이북도민 청년연합회 제27대 대표의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 200여명 대표로 만세삼창을 하며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북5도 청년회는 1980년대에 발족해 자유민주체제수호와 고향재건이라는 시대적 사명에 따라 1990년 6월 24일 창립총회를 열고 현재의‘이북도민청년연합회’를 공식 출범시켰으며, 이후 미수복경기도와 미수복강원도 청년회가 창립 돼 합류한지 34년이 됐다.
신 의원은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이북도민 2·3세대들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반한 평화통일을 위해 현재도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키 위해‘이북도민 청년헌장 탑’ 건립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