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전문위원은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을 지냈다. 그는 동국대와 서경대 대학원에서 문화비평론 가르쳤으며, 일간 종합경제신문 글로벌이코노믹에서 문화비평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장 전문위원은 1995년 이탈리아 성 빈센트에서 열린 ‘프레미오 그롤레 드오로’의 피프레시 심사위원, 제15회 다카국제영화제(2017년)에서도 심사위원을 지낸 바 있다. 그는 영화비평에 대한 글을 써오고 있으며, ‘코리언 뉴 웨이브의 징후를 찾아서’ 등 많은 관련 저서를 출간했다.
다카국제영화제는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제영화제로, 아시아의 대표적인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방글라데시 파노라마’ 부문은 다카국제영화제의 대표 부문으로, 방글라데시 영화의 다양성을 평가한다.
장 전문위원은 "독일의 국제영화비평가 연맹 인준으로 다카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영광이다. 다양한 나라의 영화를 접하고,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