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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진 서울시의원 "서남권 준공업지역 변화’위해 주거정비 용적률 상향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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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진 서울시의원 "서남권 준공업지역 변화’위해 주거정비 용적률 상향시켜야"

서울시의회 주최 ‘서남권 준공업지역 혁신주문 정책토론회’ 참석
주거 정비 용적률 완화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노력하고 있어

김재진 서울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김재진 서울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지난 18일 ‘서남권 준공업지역 발전포럼’이 주관한 ‘서남권 준공업지역 혁신주문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고 21일 전했다.

서남권 준공업 지역은 영등포․구로․금천․강서․양천구로 서울시 전체 준공업지역 면적 중 82%를 차지하고 있으며, 70~80년대 서울경제의 중심지였으나, 현재는 산업의 변화로 공장이 사라지고 노후화된 지역으로 남아있다.
서남권 준공업 지역은 현재 대부분의 공장은 빠져나가면서 지역별로 MICE문화산업, ICT융합제조업, 창조문화산업, R&D제조업 등 거창한 계획만 논의 되고 있을 뿐 지역의 현실이 반영된 계획은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김재진 의원은 영등포 구의원, 시의원 등을 지내면서 서남권의 준공업 지역의 변화와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김재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낙후되어 있는 서남권의 주거정비 용적률 250%가 400%로 상향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서남권 준공업지역의 계획은 1990년대에 머물러 있다. 시간은 흘러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접어들었으나, 서남권은 낡은 규제에 얽매여 오히려 쇠퇴 되고 있다. 과감한 혁신을 통해 새로운 발전을 모색해야 될 시기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준공업지역의 주거정비 용적률이 상향되면 신산업 육성, 청년일자리․주거문제 해소, 직주근접 생활환경 조성, 낙후된 지역의 도시재생으로 새로운 도시 활력 생성 등의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주거정비 용적률이 상향될 수 있도록 서남권의 의원들과 함께 한뜻으로 변화를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