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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출입국과 이민관리청 유치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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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출입국과 이민관리청 유치 적극 나서

광역 교통망·우수한 도시 인프라…접근성·편의성 다 갖춘 최적지 이점 살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이미지 확대보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는 법무부에서 신설 준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법무부는 출입국과 이민관리청 신설을 포함한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던 바 있다.

이에 법무부에서는 현재 각 부처별로 시행되는 출입국 이민정책으로 인한 중복·비효율 및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국익의 관점에서 범정부 차원의 통일되고 신속한 정책 설계를 위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고양특례시는 여러 가지 여건 상 고양특례시가 이민관리청이 위치하기에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해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외국인 등 이민관리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다. 반경 40km 이내에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만 △경인항만이 위치하고 있으며, △GTX-A △지하철 3호선 △경의선 △대곡~소사선 △KTX행신역 등 철도교통망 △자유로 △수도권순환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편리한 고속도로망이 있다.

아울러 경기도에는 대한민국 전체의 33%인 약 75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고양·파주·포천 등 경기도 북부권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11만 여명으로, 이는 이민관리청이 고양시에 유치가 될 경우 상당한 직접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고양특례시는 국립암센터 및 대학병원을 비롯한 6개의 종합병원, 랜드마크인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전시장 및 아람누리 등 다양하고 풍부한 의료·편익·문화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시는 유치 후보지로 킨텍스, 원당, 창릉 등 철도 및 도로 여건을 고려한 교통 요충지역을 검토, 빠른 시일 내에 청사 후보지(안)을 확정하여 법무부에 제안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관 협력 실무협의체 구성, 범시민결의대회 개최, 대시민 홍보 등 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에도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는 지리적 여건, 교통, 도시 인프라 등 이민관리청이 들어서기에 어느 하나 부족한 것 없는 최적의 지역”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고, 글로벌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