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대표기업 연계한 특목 자사고 유치 등 공약 발표

이날 김 예비후보는 "대통령, 국토부, 지자체장까지 원팀으로 1기 신도시 특별법 최다 선도지구 지정 이끌 후보는 김은혜"라고 강조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21대 총선에서 분당 주민의 성원에 힘입어 1,128표 차이로 승리해 국회에 입문했다. 국회 등원 후 분당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1대 국회의원 중 가장 먼저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했다"며 "분당에 가장 많은 수준의 선도지구를 지정하겠다. 분당이 1기 신도시의 ‘대장주’ 역할을 하게 해 다른 도시와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21대 총선에서 분당 주민과 약속했던 보유세 인하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부터 강력하게 건의해 관철했다. 그 결과 재산세, 종부세 등의 보유세가 인하됐다. 확연히 낮아진 세금 고지서가 그 증거이다"며 "재건축을 어렵게 만드는 1+1 분양에 대한 중과세 정책을 폐지해 국민의 기본 권리인 재산권을 침해받지 않고 당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분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지금 분당에는 김은혜가 필요하고, 저에게는 분당에서 일할 기회가 필요하다”며 “분당의 꿈을 말로만 약속하는 것이 아닌 실현하는 김은혜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