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도시텃밭(2023년) = 대구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2116261609916e594bd8e46211108210134.jpg)
해마다 많은 시민들이 텃밭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2024년 공영도시농업농장(도시텃밭) 분양 공고’를 통해 21일(수)부터 도시농부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대구광역시에 주소를 둔 시민뿐만 아니라 대구 소재 기업체 근무자도 참여 가능하며, 1가구당 1구획을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가 많은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분양자를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3월 8일 대구도시농업포털에 게시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 문자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텃밭에 참여하는 경우, 연간 5회 정도 실시되는 교육을 통해 텃밭 관리와 농작물 재배 요령을 배울 수 있으며, 3無(무화학농약, 무화학비료, 무비닐멀칭) 농법을 통한 텃밭 운영으로 탄소 배출을 줄여 환경도 살리고, 친환경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도심 속에 마련된 작은 텃밭에서 가족과 함께 심은 작물이 관심과 사랑을 받아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통해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가족과 이웃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영도시텃밭 분양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