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이강덕시장(중앙 마스크 착용)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포럼 현장사진=포항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25161635099179b7bc6366b211224179156.jpg)
총 사업비는 8억6300만원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매월 20만원씩, 연간 최대 240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9~34세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고 월세 70만원 및 보증금 5000만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다만 주택소유자,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 혈족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공공임대주택이나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초과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특별지원 2차 사업은 1차 사업을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 종료 후에는 다시 신청할 수 있다. 또 이번엔 청년 본인의 주택청약 통장 가입 여부가 신청 요건으로 추가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사업이 고물가 시대에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해 취·창업 및 사회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총 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705명의 지역 청년에게 한시적으로 월세를 1차 지원한 바 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