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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림복지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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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림복지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작

인천대공원사업소, 산림자원 활용한 맞춤형

인천대공원 수목원 전경. 사진=인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인천대공원 수목원 전경.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인천대공원에서 2024년 산림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숲 해설과 유아 숲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 수목원을 거닐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꽃과 나무, 곤충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나이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세 이상의 유아를 동반한 단체 및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아동 프로그램과 노인, 장애인 단체 등을 위한 프로그램 또한 준비돼 있다.

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은 인천대공원 내 생태 보전 지역을 뛰어놀며 숲과 자연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과정이다.

3세 이상부터 취학 전 유아를 주 대상으로 하며,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 단체를 대상으로 한 정기·수시형 프로그램과 유아동반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운영한다.

모든 산림복지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예약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 공원 누리집의 공원소식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고창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인천대공원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자생식물 친밀감 형성과 유아의 건강한 신체 및 정신 발달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