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이달 초 ‘당근’에 공공프로필을 개설, 관내 복지 및 나눔 소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향후 다양한 복지 소식과 함께 각종 동호회와 연계해 봉사, 재능기부 등 지역별 맞춤형 복지정보를 전달하고, 시민들과 지속 소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복지와 나눔 소통 채널을 다양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가 3600만 명을 기록한 당근은 중고거래를 통한 나눔 문화뿐 아니라 동네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관심사,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소식통 역할을 하고 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