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룡 후보는 파주시 운정지역에 집중되어있는 불균형적인 교통지도를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3가지 정책을 건의했다.
또한 탄소배출을 줄이고 서울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오세훈표 ‘기후동행카드’ 사용을 파주까지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으로 서울시 버스, 지하철, 따릉이 등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주시까지 확대되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후보는 이외에도 광탄면에 위치한 서울시립묘지 활용방안으로 ‘팻 파크’나 ‘은퇴자들을 위한 ’골드빌리지‘ 등을 제안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길룡 후보님의 건의를 충분히 이해했다”며 “지역에서 요청하는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길룡 후보의 요청으로 파주시를 직접 찾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길룡 후보는 전철 통일로선 금촌 연장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비 3억 반영과 KTX 문산출발, 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전문가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