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투어 버스는 기존 6개 노선을 4개 코스로 압축, 개편해 ‘알짜배기’ 관광 코스 제공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바쁜 일상 속에서도 빠르게 주요 관광지를 훑어볼 수 있는 반일투어(12시30~18시30) 코스는 포항운하-죽도시장-스페이스워크-영일대 누각을 관광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명실상부 포항 최고의 축제인 ‘2024 포항불빛축제’에 맞춰 빛나는 퐝(12시30~16시00) 코스를 신설해 관광객들이 교통 체증 부담 없이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시적 코스도 별도 운행할 계획이다.
요금은 종일 코스 기준 성인 6000원, 청소년·수급자·장애인·유공자·경로우대 4000원이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많은 관광객이 시티투어 이용의 편리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비스 이용률 상승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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