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과 농협서울본부는 2018년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 같은 미래농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이달부터 11월까지 15개 학교에서 약 2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 마을은 경기 안성 인처골마을과 용설호문화마을, 양평 여물리마을, 연천 새둥지마을, 강화 달빛동화마을 등이다.
올해는 성암여중이 프로그램 참여 학교로 첫발을 뗀다. 성암여중 학생들은 4일 학교 운동장에서 ‘2024 미래농업교육의 시작’ 발대식을 하고 강화 달빛동화마을로 떠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으로서 농업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배우고, 농업에 대해 친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농협서울본부와 협력해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