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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책 속 보물 찾기'로 학생 독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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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책 속 보물 찾기'로 학생 독서 활성화

2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한 학생이 자리를 잡고 책을 읽고 있다. 사진=충북보건과학대 이미지 확대보기
2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한 학생이 자리를 잡고 책을 읽고 있다. 사진=충북보건과학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도서관 주간을 맞아 ‘학생이 행복한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중앙도서관은 재학생들의 신차도서 읽기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4월 한 달간 ‘책 속 보물을 찾아라’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학생들이 도서 대출 시 추첨에 자동 응모가 돼 ‘보물도서’ 당첨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총 45명의 학생에게 문화상품권이 증정됐다.

행사 기간 많은 학생의 참여로 신차도서 1000여권 중 213권의 도서가 대출됐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자도서 다독왕, 독후감 축제, 전자도서 서평대회 등 재학생과의 소통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7일까지 전자도서 다독왕 선발 행사가 진행되는데, 중앙도서관 소장 10만여권 중 가장 많이 대출한 상위 30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 시상금과 대학 장학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정인훈 충북보건과학대 도서관장은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대학의 독서 분위기 조성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