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6월 7부터 17일까지 '부산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설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홍보 포스터=부산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07105225033207d56dcb37010625224987.jpg)
부산시는 6월 7일부터 17일까지 '부산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설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디자인 관련 역량이 검증된 국내기업·우수디자이너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시급성, 파급효과, 우선순위를 고려해 '버스·택시 승강장, 맨홀 덮개, 안내표지판(공개공지, 공공보행통로)' 공공시설물 3종으로 선정했다.
참가신청서와 작품은 6월 17일 오후 6시까지 아시아디자인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디자인플랫폼과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는 접수작품을 대상으로 '상징성(지역특성), 창작성(독창성 및 창의성), 활용성(실현 가능성), 심미·작품성(색상·디자인)' 등을 심사·평가한다.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1작품, 장려상 1작품, 입선 4작품 등 총 7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 디자인 제안자에게는 상금과 실시설계 계약체결 권한이 제공될 예정이다.
강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u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