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옥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과 함께 센터를 찾아 최정은 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장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폈다.
이후 일꾼지역자활센터의 새로운 운영법인 모집공고를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게 됐으며 시설 명칭은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로 변경됐다.
위원들은 자활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하며 지역자활센터가 건강한 노동의 장이자 지역사회공동체로 거듭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의 근무 환경이 긍정적으로 개선된 것과 관련해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담당 부서와 센터장에게 당부했다.
특히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신규 자활근로사업이 추진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특화사업 발굴, 다양한 기관들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내실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선옥 교육복지위원장은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지난해 행감에서 지적됐던 사항들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오는 10일 개회하는 제316회 임시회에서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하는 교육복지위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