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위원회,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 방문

김선옥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과 함께 센터를 찾아 최정은 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장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폈다.
앞서 교육복지위원회는 제30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시흥일꾼지역자활센터’와 관련해 참여 주민의 고유성과 존엄성의 원칙, 독립성의 원칙, 사업실행 평가의 원칙 등 기본원칙에 부합하지 못한, 비정상적으로 운영을 지적하며 감사담당관 주관 감사 실시를 주문한 바 있다.
이후 일꾼지역자활센터의 새로운 운영법인 모집공고를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게 됐으며 시설 명칭은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로 변경됐다.
특히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신규 자활근로사업이 추진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특화사업 발굴, 다양한 기관들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내실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선옥 교육복지위원장은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지난해 행감에서 지적됐던 사항들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오는 10일 개회하는 제316회 임시회에서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하는 교육복지위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