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하남・남양주선 급행・일반열차](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1616555105356a141c47927591322451.jpg)
경기도가 주관하여 추진 중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시 및 남양주시까지 연장하는 철도 건설사업이다.
이에, 하남시와 강동구가 강동·하남·남양주선의 △944정거장 일반열차 연장 운영 △943~944정거장 통합 공구 추진 및 조속 개통 등을 위한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구성해 현안해결에 나선 것이다.
공동건의문에는 하남시 미사지구와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주민 약 16만 명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건의사항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일 평균 이용 수요가 약 6만 5000명에 이르는 943·944정거장의 수요 분산을 위해 944정거장까지 일반열차 연장 운영,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943~944정거장 통합 공구 추진 및 조속 개통 등에 대한 건의이다.
하남시와 강동구는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도 및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에 944정거장 일반열차 연장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강변신도시는 대중교통망이 부족한 상황으로 9호선이 미사강변신도시까지 조속 개통되고 급행열차 뿐만 아니라 일반열차도 운행될 수 있도록 지하철 교통현안에 대해 강동구와 긴밀히 협조될 수 있도록 각별히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