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예술가와 시민 사이 연결고리로 떠올라

영천시가 청년창업가의 새로운 판로 개척 및 청년 문화예술가의 무대 기회 제공을 위해 4년째 야심차게 추진해 오고 있는 청년고리 로컬마켓이 이제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년문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년고리 로컬마켓은 영천강변공원을 중심으로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마술쇼, 태권도 격파 시범, 버스킹 외에도 4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공예 체험, 무료 심리검사 등) 및 청년창업가가 직접 만든 먹거리(베이커리, 디저트, 분식)와 소품(유리 및 매듭 공예 제품) 등을 판매함으로써 방문객 및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영천시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연중 3회 청년고리 로컬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창업가를 지속적으로 육성 및 발굴해 청년이 주역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