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의정대상’은 전국지방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선정·시상했으며,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112명 중 22명이 수상했다.
이르면 10세 전후로 시작하는 연습생은 극한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압박감과 밤낮으로 겪는 타인과의 비교, 외모 평가에 노출된다.
그리고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기관 청년·장애인 필수 고용률 미달성 문제를 확인, 각 기관별 채용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도록 조치했다.
이어 송파구 풍납동은 풍납토성 문화재 보존을 이유로 30여 년간 전례 없는 건축규제를 받고 있어, 김 의원은 지역 노후 가속화 문제 등을 해결 및 이주 대책을 마련하고자 서울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인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로 지난 3월, 용도지구 변경, 용도지역 상향 등 최대 20층까지 모아주택 건축이 가능한 ‘관리계획’을 최종 통과시켰다.
김 의원은 이러한 정책 추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민원부터 지역 숙원사업까지 그 공로가 인정돼 이번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하게 됐다.
김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입법, 행정감사 등 의회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추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규남 의원은 “서울시민과 송파구 주민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하는 일들이라고 생각하며 달려왔다. 성과도 있었지만, 아직 더 노력해야 하는 현안이 산적했다. 오늘 받은 대상을 시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되새기는 기회로 여기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