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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우기 대비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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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우기 대비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안전 점검 실시

안산시는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 21일 관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자원회수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했다. 사진=안산시이미지 확대보기
안산시는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 21일 관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자원회수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 21일 관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자원회수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장마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사고, 시설물 파손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추진됐다.
이날 안전 점검에는 김민 환경교통국장을 비롯한 시설별 안전점검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생활폐기물 반입장 소화전 표기 손상, 피난구 유도등 점등 불량 등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지속적인 자체 점검을 통해 장마철 기간 공공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작업환경이 열악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은 악취방지시설 탈취 배관 등 시설개선을 최근 완료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기존 야간근무 인원을 1명에서 2명으로 증원하고 안전·보건 인력을 보강하는 등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재정과 인력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민 환경교통국장은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철저히 해 관내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여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