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다.
또한, 시는 내년 예정된 신안산선 개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3번 노선 개편을 병행하며 기존 7대에서 5대를 증차해 12대를 운행함으로써 출근 시간대에는 10분, 퇴근 시간대에는 15분의 배차간격을 유지하며 거북섬동, 정왕권, 연성권에서 시흥시청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안정적인 공공관리제 시행과 노선 개편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28일에는 임병택 시장이 직접 33번 노선 개편 전 사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흥시 시내버스 전체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며, 도시개발 및 대중교통 기반 시설 확충에 따른 노선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