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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 줄고 ‘쉬었음’ 늘었다…6월 전체 취업자 1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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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 줄고 ‘쉬었음’ 늘었다…6월 전체 취업자 10만명↑

통계청, 6월고용동향, 쉬었다는 20대 1년 새 11%↑

10일 마포구 서울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상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10일 마포구 서울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상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6월 취업자 수는 한 달 새 10만명 가까이 늘었으나 증가 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 취업자가 가장 많이 감소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90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9만6000명 늘었다.
한 달 새 취업자 수 증가 폭은 8만명으로 3월 17만3000명에서 4월 26만1000명으로 늘었다가 다시 감소세에 접어든 것이다.

연령대별로는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4만9000명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노동시장의 허리인 40대도 10만6000명 감소했다.
반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25만8000명 증가했다. 30대와 50대 취업자도 각각 9만1000명, 2000명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취업자는 9000명 늘어 7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과 정보통신업도 각각 12만명, 7만5000명 늘었다.

반면 건설업은 6만6000명 줄어 2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교육서비스업도 6만3000명 줄었다.

전체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2%p 늘어난 2.9%였다. 실업자 수는 동기간 5만명 늘어난 85만7000명이다.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20대가 전년 동월 대비 3만8000명(10.6%)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