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노동운동 전념…두 차례 경기도지사 지내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정 실장은 “후보자는 20~30대를 노동현장에서 근로자 권익향상을 위해 치열하게 활동했다”며 “노동현장과 입법·행정부를 두루 경험한 후보자야말로 노동개혁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젊은 시절 노동운동에 전념한 후 15·16·17대 국회의원을 거쳐 두 차례 경기도지사를 지냈다. 지난 2022년 9월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사노위원장(장관급)에 임명된 바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