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정구 시의장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을 방문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 현황을 청취하고, 출연금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그러면서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특례보증 수요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연금과 추천 가능 한도 여유액이 조기에 소진될 우려가 있어,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특례보증 재원의 추가 출연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자리에 함께 참석한 의원들도 "시가 초유의 감액 추경 심사를 앞두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상공인들에게는 특례보증이 마지막 희망일 수 있다"며 "경제 상황이 어려울수록 특례보증 출연금과 같은 민생 예산은 추가 편성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국민의힘 의원들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