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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희망나눔마켓, 취약계층에 여름철 건강 먹거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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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희망나눔마켓, 취약계층에 여름철 건강 먹거리 지원

가락시장 희망나눔마켓 회원들이 송파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건강 먹거리를 지원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희망나눔마켓이미지 확대보기
가락시장 희망나눔마켓 회원들이 송파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건강 먹거리를 지원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희망나눔마켓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이 한 달째 이어지는 무더위에 취약계층의 건강을 생각해 여름철 건강 먹거리를 선정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 먹거리 지원행사는 폭염과 열대야에 취약한 아동,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록적인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행사는 지난 12일 송파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삼계탕 100인분과 수박, 자두, 포도 등 제철과일을 지원하고 배식에도 직접 참여하며, 센터 아동, 종사자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14일에는 서울잇다푸드뱅크를 통해 강원도 농산물 500세트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농산물세트는 취약계층이 뜨거운 날씨에 몸을 식히고 무더위 속 몸에 도움이 되는 감자, 파프리카, 토마토로 선정해 제작 했다. △감자 △파프리카 △토마토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회복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번 강원도 농산물세트는 서울잇다푸드뱅크를 통하해 서울 전역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원석 이사장(중앙청과 대표)은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및 나눔을 확대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마켓은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매년 복날을 맞아 가락시장 인근 장애인시설, 경로당, 독거노인 지원 단체의 67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제철과일 등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을 14년째 추진하고 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