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형 생활일자리는 광주 최초로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소득 보전, 소비활동 촉진 등 민생 경제에 활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4개의 분야는 청소·제초, 공공시설 관리, 공간 가꾸기, 보조 인력 지원으로 광산구의 넓은 면적과 많은 인구, 산단을 품고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했다.
선정 결과는 담당 부서·동별 심의를 거쳐 9월 13일에 근무처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9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 동안 월 최대 48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 최초로 시민 수요에 부합하는 일자리 발굴을 통해 장기간 침체된 지역 경제를 생기있게 만들고 싶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해결을 통해 구민의 복리 증진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